무소음 컴퓨터를 향한...
이제 많은 분들이 컴퓨터의 소음의 심각성을 깨닫고 조용한 컴퓨터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다. 10년 전 컴퓨터는 시끄러울 일이 없었다. 왜냐면 컴퓨터 CPU가 사용하는 전력이 많아 봐야 10W 미만인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CPU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전력 사용량은 급격히 늘어난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그리고 이를 식혀주기 위해 더 크고 강력한 냉각팬이 장착되다보니 필연적으로 컴퓨터는 시끄러워진다. 어디 CPU만 시끄럽게 하는가? VGA, 파워 서플라이, 메인보드, 그리고 하드 디스크까지 무소음 컴퓨터를 만들기 위해서는 보통 노력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1989년에 구입한 인텔 8086 CPU부터 1999년에 구입한 펜티엄3 450Mhz까지는 CPU 팬 소리를 그렇게 인식하지 못할 정도로 시끄럽지 않았다. 그러나 2001년에 산 펜티엄3 966Mhz부터 본격적으로 컴퓨터 소음이 나를 괴롭히기 시작하였다. 소음에 유난히 민감한 나는 이 때 부터 무소음 컴퓨터를 위한 무한한 삽질을 시작한다.


1. 최초의 무소음 시스템: 잘만 2005/3000 Plus + HP-80A + 시게이트 바라쿠다 하드

내가 구입한 최초의 사제(!) 쿨러들이다. CPU 쿨러를 따로 사야한다는 사실을 펜티엄3 966Mhz을 구입하면서 깨닫기 시작하였다. 이 당시 시장에는 많은 쿨러가 있지 않았고, 지금은 크게 성장한 잘만의 첫 CPU 쿨러 2005 Plus를 만나게 된다. 생김새가 예사롭지 않다. 성능은 매우 만족스러웠다. 소음을 그야말로 감쪽같이 잡아주었다.

VGA 역시 골치아프게 한다. Matrox 카드만 쓰다가 처음으로 ATI Radeon을 구입하였다. Matrox는 방열판만 있었던 녀석이라 완벽히 무소음이다. 그러나 Radeon 9000에 달려있던 그 조그마한 쿨러가 내뿜는 고주파 소음은 참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조립하기가 귀찮고 번거로웠지만 완벽한 무소음을 자랑하는... 잘만 HP-80A을 구입한다. 하드 디스크도 속도는 상관없고 오직 조용하다는 이유만으로 전설적인(?) 바라쿠다 IV 하드를 구입한다. 정말로 조용한 하드디스크였다. 이로서 나의 초창기 무소음 컴퓨터는 완성이 된다.
[그림 1] 2001~2003년 동안 사용한 잘만 쿨러들 (잘만 홈페이지)

[그림 2] 2003년 5월에 찍은 나의 컴퓨터 (배선 정리가 대략 난감)



2. 파워 서플라이와 케이스 쿨링 팬

최근의 CPU는 최대 100W가 넘는 전력을 사용한다. 고급형 VGA도 CPU에 육박한 전력을 소비한다. 이를 위해 파워 서플라이도 용량이 늘어나고, 열역학 법칙에 따라 이에 따른 발열도 늘어나고... 궁극적으로 더 시끄럽게 된다. 처음에 구입한 무소음 파워는 세븐팀의 301HL이라는 녀석이었다. 2001년에 구입한 것 같은데 무려 6만원에 가까운 돈을 줬던 것 같다. 이 파워는 정말 조용하였다. 면봉으로 팬을 강제 고정시켜가며 팬에 따른 소음을 느껴보아도 정말 조용하였다.
[그림 3] 세븐팀 ST-301HL (구글 이미지 서치)

그러나 2003년 여름에 업그레이드한 펜티엄4 2.4c + ASUS P4P800 시스템에서 이 파워는 특유의 고주파 소음을 내고 만다. 방법을 찾아보았지만 결국 답은 없었다. 무소음 파워를 찾기 위한 삽질이 이제 시작된다. 먼저 잘만에서 나온 무소음 300W 파워를 구입한다. 그런데 솔직히 전혀 무소음이 아니었다. 초반에는 조용하지만 컴퓨터가 열을 받으면 파워 팬에서 나오는 소음이 심하게 거슬렸다. 반품한다.

2003~4년 무렵에 갑자기 스카이 디지털에서 Panaflo라는 팬을 장착한 무소음(!) 파워를 출시한다. 바로 구입한다. 잘만 보다는 좋았다. 그러나 아무리 파나플로 팬이라고 해도 뜨거워진 파워를 식히기 위해서는 2000rpm 이상은 되어야하고 결국 소음은 들릴 수 밖에 없다. 모 업체는 파나플로 팬의 인기에 힘입어 이 팬만 따로 판매하기까지 이른다.
[그림 4] 스카이 디지털 파워의 파나플로팬 (2003년 12월)

그 뒤 VGA를 하이엔드 급으로 바꾸고 CPU도 펜티엄4 630으로 바꾸니 도저히 스카이디지털 파워로는 소음을 잡을 수가 없었다. 그냥 눈 딱 감고 Antec Neo 480W 파워를 구입한다. 2005년 1월에 구입하였는데 17만원을 줬다.(..) 그러나 그 만족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정말 조용하다! 돈이 아깝지 않다. 이 녀석은 뽀개질 때까지 사용할 예정이다.
[그림 5] Antec Neo 480W 파워

예전 케이스에는 별도의 팬이 없었다. 그러나 컴퓨터 부품들이 많은 열을 발산함에 따라 케이스 통풍이 중요한 문제가 된다. 케이스에도 이제 팬이 여러개 붙게 된다. 일반적인 12V로 2500 rpm 정도로 팬을 돌리면 아주 난리가 난다. 굉음이 들린다. 그래서 팬에 전압이 5V가 들어가도록 꼼수를 쓴다. 파워 케이블을 직접 손 볼 수도 있고, 잘만 등에서 판매하는 저항을 붙일 수도 있다. 나는 궁극의 팬 컨트롤러를 구입한다. 잘만 MFC-1 이라는 녀석인데 별도의 6천원짜리 알루미늄 베젤을 붙여서 사용하면 아주 나의 컴퓨터 케이스와 잘 어울리기까지 하였다. (그림 6 참고)



3. 수랭 쿨러

처음 수랭 쿨러라는 얘기를 들었을 땐 나와는 상관 없는 세계의 얘기로 들렸다. 그러나 오버클럭까지 하는 나로서는 무소음을 위해 결국 수랭 시스템을 구축하기에 이른다. 혼자서 자작할 만큼 열정이 있는 것이 아니기에 잘만에서 나온 Reserator 1으로 수랭 시스템을 사용한다. Reserator 1는 정말 무소음을 위해 나온 수랭 쿨링 시스템이다. 성능은 그냥 웬만한 공랭 수준에 지나지 않지만, 거의 완벽하게 소음을 제거할 수 있었다. CPU 뿐만 아니라 VGA 및 메인보드 칩셋까지 모두 수랭으로 해결한다. 안텍 파워와 함께 드디어 무소음 시스템 구축!! 단, Reserator 1에 내장된 펌프로 인한 진동 소음이 나를 거슬리게 하였다. 흠..;; 그래서 조이튜닝에서 방진패드를 구입하여 깔아준다. 펌프 진동 소음까지 완벽하게 잡아준다. 아래 그림에는 방진 패드가 나와있지 않다. 임시로 그냥 스펀지 조각을 받쳐놓았다. 아래 사진들은 2004년 5월에 찍은 것들이다.
[그림 6] 잘만 Reserator 1 (케이스 상단에 MFC-1)

[그림 7] 잘만 Reserator-1 장착 과정

[그림 8] 잘만 Reserator-1 부분 확대


그러나 이건 무한 삽질의 시작에 불과하다. 잘만 VGA 수랭 자켓이 미덥지 못하여 마구 삽질을 한다. 그중 최대 삽질은 nVidia 6800 GT에 Koolance 수랭 자켓을 붙여서 Reserator와 같이 쓰게하는 삽질이었다. 아쉽게도 이 두 부품은 호스 구경이 맞지 않는다. 그러나 호스 구경을 바꿔주는 어댑터를 또 구입하여 설치를 한다. 정말 X삽질 -_-
[그림 9] 준비물: 불독이 너무 예뻤던(?) XFX 6800 GT

저 뒤 사일런서가 약간 보이고 있다. 이것 가지고도 사실 삽질을 엄청 하였는데 별로 만족스럽지 못한 쿨러였다. 어쨌든 2004년에 선풍적인 인기를 끈 쿨러였다. 또, 이 VGA를 AGP와 PCI-E 버전으로 각각 구입하기도 하였고 중간에 코어 깨먹어서 AS 받는다고 삽질도 하고 ㅠㅠ 그 와중에 날라간 나의 돈...
[그림 10] 쿨랜스 수랭 자켓과 호스 어댑터

[그림 11] 장착 및 삽질 과정


아직 끝나지 않았다. 더 큰 삽질을 한 번 더하였는데, 바로 nVidia 전용 쿨랜스 자켓을 구입한다... 10만원 가까이 준 것 같다. 뽀대는 확실히 난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호스 구경이 맞지 않는 잘만 수랭 킷과의 연결은 썩 좋은 것 같지가 않다. 그다지 온도도 많이 잡아주지 못하고 무소음에 만족하는 수준이다.
[그림 12] 뽀대나는 쿨랜스 전용 자켓

[그림 13] 장착 후 모습


또 남았다. 노스 브릿지도 식히는데 삽질을 상당히 하였다. 쿨랜스 자켓은 |자로 호스가 꼽히는 것이 아니라 ㄱ자로 꼽히는터라 배관(?)하는데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었다. 그래서 수소문 끝에 아쿠아 박스라는 국내 소규모 수랭 업체로부터 자켓을 하나 입수한다. (2005년 2월 경에 찍은 사진들)
[그림 14] 준비물 (역시 호스 어댑터가 필요하다. 개당 8천원이나 했는데 ㅠㅠ)

[그림 15] 장착 후 모습

[그림 16] VGA -> CPU -> North 연결 완료!

[그림 17] 팍템(Parkoz 온도계)과 레고로 만든 자작 케이스 (저 온도는 노스브릿지 힛싱크 온도로 기억 됨)

이렇게 만들고 나서 얼마가지 않아 6800GT 및 수랭 자켓은 판매를 해 버린다. 그리고 오직 발열이 적다는 이유만으로 X800XL을 구입하고, 이로서 나의 수랭 시스템은 완성을 한다. 이 시스템으로 약 1년 반을 사용하였다. 그리고 8월 출국과 함께 수랭 시스템을 모두 처분한다 ㅠㅠ



4. 그러나 지금은...

지금은 Core 2 Duo와 nVidia 7600GT를 사용 중이다. 펜티엄 630 + X800XL보다 발열은 더 적으면서 성능은 거짓말 조금보태 두배다. 그 만큼 기술이 발전하였다는 뜻이다. 미국까지와서 수랭하기는 거추장스러워서 이번에는 케이스에 투자를 한다. 미친척하고 리안리에서 나름대로 무소음을 추구한다는 리안리 PC-S80 케이스를 거금을 들여 구입한다. 아주 그냥 럭셔리 그 자체다. (...) 그런데 역시 수랭에 길들여져있던 나로서는 만족스럽지 못하다.

그러나... 결정적으로 지금 컴퓨터가 거실에 있는데, 거실과 주방이 붙어있는 구조라 냉장고가 5미터 반경 내에 있다. 미국 놈들이 만든 이 무식한 냉장고는 엄청 시끄럽다. 한국에서 냉장고 구입할 때, 지펠을 살까 디오스를 살까 고민을 정말 많이 했는데, 역시 최고 잣대는 역시 소음이었다. 게다가 미국 집은 문을 활짝 열지 못하는터라 환풍기가 다 설치되어있다. 이 환풍기가 한번씩 돌아가면 좌절이다. 아 절망이다. 컴퓨터 무소음으로 만들어봤자 보람을 느낄 수 없다 ㅠㅠ 그래서 요즘은 그냥 무난한 잘만 9500 LEDVF-700Cu를 사용 중이다.

[그림 18] 사용 중인 케이스와 쿨러들 (인터넷에서 짜집기)



5. 기타 삽질

메모리에 금딱지 붙이기... 아마 내가 한 삽질 중에 하이라이트가 아닐까한다. 2003년 여름, 펜티엄4 2.4c를 가지고 한창 오버클럭할 때, 메모리 발열을 잡아보겠다고 단 금딱지. 지금 생각해도 황당하기 그지 없다. 별로 효과도 없다. 오버 잘 안되는 램이 이거 단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그림 19] Memory Bar Gold (...)



으악. 그림만 19개나 되는 엄청 긴 포스팅을 하고야 말았다. 컴퓨터 소음과 무소음 컴퓨터에 관한 일반적인 얘기를 하고 싶으나 논하기에 여백이 너무 부족하다. 그냥 결론을 내고 별 영양가 없는 삽질기를 마치자.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결론:
무소음 컴퓨터를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의 컴퓨터가 무소음이다라고 마음 속으로 세뇌를 하십시오.




그냥 제가 삽질한 내용만 늘어놓가 말았는데 일반적인 무소음 컴퓨터 만들기에 대한 가이드를 써볼께요.


0. 컴퓨터와 발열

요즘 컴퓨터는 보통 많은 작업을 하지 않은 경우에도 전체 시스템은 대략 50~80W의 전력을 사용합니다 (모니터 제외, 그냥 제가 대략 계산한 수치이므로 좀 다를 수는 있습니다). 그리고 게임이나 무거운 프로그램을 돌리면 총 전력 소비량이 150W를 넘어 200W도 넘습니다. 삼파장 스탠드가 사용하는 전력은 27W 정도이나 백열등은 약 120W를 사용합니다. 그래서 백열등 근처에 손을 대면 아주 뜨겁습니다. 컴퓨터가 사용한 전력은 결국 모두 열에너지로 바뀌기 때문에, 이 열을 식혀야하고 그래서 쿨링 팬이 필요하지요. 만약 CPU에 쿨링 팬이 없으면 과거 CPU는 순식간에 연기에 휩싸일 정도로 컴퓨터에서 발열은 심각한 문제입니다. 요즘 CPU는 만약 팬이 돌아가지 않으면 자동으로 클럭을 떨어뜨려 불에 타는 일은 없도록 하고 있습니다.

유명한 옛날(2001년) 동영상 하나를 링크 하자면 (tomshardware.com):




1. 소음원 분석

먼저 어떤 녀석이 어떤 소음을 내는지 알아야합니다. 대표적으로 CPU 쿨링팬, VGA 쿨링팬, 파워팬, 메인보드에 있는 칩셋 쿨링팬, 케이스의 흡기/배기 팬, 그리고 하드 디스크가 있습니다. 또한, 메인보드에 있는 램과 전원 공급 부품에서도 많은 열이 발생 합니다. 면봉 등으로 팬을 살짝 멈춰가면서 어떤 녀석이 가장 소음이 심한지를 알아 내보세요. 파워로 인한 소음이 만만치 않을 것 입니다. 그리고 소음의 특성상 같은 데시벨을 내는 소음원을 하나 제거하더라도 소음은 그렇게 많이 줄지 않습니다. (왜냐면 데시벨의 정의가 로그로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소음진동은 수업 시간에 배웠는데 지금은 까먹어서 무슨 법칙 등은 기억이 나지 않네요.) 그래서 무소음 컴퓨터를 만들려면 컴퓨터에 있는 모든 팬을 다 손을 봐야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옵니다.


2. 일반적인 해결책

(1) CPU: AMD 멘체스터와 같은 CPU는 그 자체로만 해도 그렇게 시끄럽지 않습니다. 그러나 오버클럭을 하시거나 골치아픈 펜티엄 프레스캇을 쓰실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다른 쿨러를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잘만 제품 이외에도 많은 제품이 시중에 있으니 다나와파코즈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2) VGA: 20만원 미만의 보급형/중급형 VGA도 꽤나 시끄러운 팬을 달고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요즘에는 잘만 팬이 아예 기본 팬으로 붙어서 나오는 제품도 많이 있습니다. 이 녀석을 고르시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3) 메인보드 칩셋 쿨러: 보통 이 녀석이 내뿜는 소음은 고주파 성분이 많아서 CPU/VGA 팬을 잡고 나면 꽤 거슬리게 됩니다. 대안으로는 힛싱크로 된 무소음 방열판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가장 좋아 보입니다.

(4) 파워 팬: 사실 가장 해결하기 힘든 소음입니다. 별 다른 대책은 없고 용량을 좀 넉넉하게 잡으세요. 300와트보다는 400와트가 일반적으로 열효율이 좋은 경우가 더러 있기 때문에 조금이나마 발열이 적습니다. (그러나 열효율이 같다면 와트 수와 상관없이 똑같은 발열을 하므로 같은 소음이 나게 됩니다.) 그리고 케이스의 통풍 상태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케이스 내부가 더우면 파워 팬이 더 빠르게 돌아가 소음이 심해집니다. 그래서 수랭을 하면 이런 점에서 유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5) 케이스 흡기/배기팬: 시끄럽다고 이 녀석들을 끄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수랭으로 CPU/VGA 팬을 제거하더라도 램과 MOSFET에서 열이 나기 때문에 이를 식히기 위한 최소한의 공기 흐름은 필요합니다. 그래서 흡기/배기 팬은 꼭 돌려야합니다. 저가형 메인보드가 아닌 경우에는 대부분 케이스 팬의 속도를 온도에 따라 능동적으로 조절하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메인보드를 조금 좋은 녀석으로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아니면 기본 인가 전압인 12볼트를 5볼트로 바꾸면 되는데 이 경우는 팬이 너무 천천히 돌게 됩니다. 그래서 저항 같은 부품을 꼽아 적당한 속도 (보통 80mm 팬은 1700~1800rpm 정도면 소음이 잘 들리지 않은 수준이 됩니다.)로 낮추는 것도 좋습니다.

(6) 하드 디스크: 하드 디스크를 분해해서 바닥에 수건 같은 푹신한 것으로 받춰주면 소음이 훨씬 줄어듬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케이스에 고정이 되면 하드 디스크가 소음을 크게 내버리는데요. 마땅히 방법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냥 삼성이나 시게이트 제품이 그래도 다른 하드 보다는 조용합니다. 하드 디스크 또한 발열이 꽤 되기 때문에 역시 케이스 흡기/배기가 중요하게 됩니다.


3. 결론

무소음 컴퓨터를 만드는데는 결국 이 필요하게 됩니다. CPU 쿨러가 보통 5~7만원, VGA 쿨러도 3~5만원, 팬 컨트롤 기능이 장착된 메인보드는 보통 10만원 초반 정도는 투자를 해야하고, 파워도 5만원 정도는 쓰셔야합니다. 적절히 예산을 잘 정하셔서 좋은 컴퓨팅 환경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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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object | 2006/12/24 18:03 | 컴퓨터 | 트랙백(4) | 핑백(1) | 덧글(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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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음 컴퓨터를 위해 여러가지 부품을 직접 사용해보신 분의 사용기입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저렴하게 무소음 시스템을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긴 하지만, 이 분은 수냉 쿨러까지해서 엄청난 무소음 시스템을 구축하셨네요....more

Linked at art.oriented : 승.. at 2008/10/0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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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caya at 2006/12/24 18:20
나중에 HDD는 낸드플래시로 하시는 거 아닙니까;;;
Commented by 퓨리넬 at 2006/12/24 18:57
저도 성능보다는 가능한 소음을 잡는쪽으로 컴퓨터를 구성해보려고 하는데 만만치가 않더군요.
재미있게 잘보고 갑니다^^
Commented by Crux at 2006/12/24 20:15
결론이 명언입니다.
밸리에서 와서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
Commented by 여비 at 2006/12/24 22:48
저는 그 무소음 건에 대해서 해결을 봤습니다..

사블라이브Ⅱ 와 사블 사운드 카드를 연결하고 (오디지와도 연결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오디지를 구입하지않는지도...)

그 사블라이브Ⅱ 에 . 헤드폰을 물려서 쓰고있습니다. 헤드폰은 오디오테크니카 의 ATH PRO 700 을 물려서 쓰고있습니다.

물론 단점은 한참후에는 귀가좀 눌려서 아프고.. 헤드폰이 조금무겁고.. 완벽에 가까운 방음덕분에 누가불러도 모른다는것.....

뭐!! 해결이라면 해결...;;;;;

^^ 글 잘봤습니다.
Commented by 악덕지주 at 2006/12/25 01:17
good job....T.T
Commented by object at 2006/12/25 04:37
하드 디스크에 대한 얘기가 좀 빠졌네요~ SATA 하드는 예전 처럼 조용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조용한 하드 찾느라 도대체 몇개의 하드를 사서 반품하고 교환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더군다나 조용했던 시게이트 시리즈는 offline scanning이라는 특유의 소음 때문에 결국 두손 두발 다 들고, 지금은 그냥 삼성 하드 쓰고 있습니다. 그나마 제일 조용한 것 같아요.
Commented by 넥판 at 2006/12/25 13:37
CPU가 프레스핫 478이라 무소음환경과는 1억광년정도 떨어져있습니다 ;;;
Commented by object at 2006/12/25 14:59
프레스캇의 발열은 정말 ㄷㄷㄷ이지요. 덕분에 2004년 봄에 결국 Tejas는 취소되고 지금의 Core2 Duo가 나오게 되었네요. 여비님의 방법이 가장 훌륭하리라 생각합니다. 아니면 컴퓨터를 반경 10미터 밖으로 보내는 방법도 있겠구요 ㅎ
Commented by 미친감자 at 2006/12/25 17:26
정말 끝내주네요...
그런데 물은 절대 안세겠죠?
Commented by object at 2006/12/25 18:10
설치전에 누수 테스트를 최소 1~2시간은 해야합니다. 제가 맨 첨에 구입한 잘만 Reserator 1의 CPU 자켓에 누수가 있어서 교환했던 기억이 납니다. 만약 테스트하지 않고 장착했다간 .... 수랭을 약 2년 반 정도 사용하였는데 누수가 발생하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Commented by Fever at 2006/12/25 18:45
째깍~ 시계소리에도 민감한 저인데..
지금도 웅웅~거리는 제 컴퓨터를 바라보니 무소음 컴퓨터 정말 탐나네요.
능력이 안되니 세뇌를 해야겠군요.
내컴터는무소음이다.내컴터는무소음이다.내컴터는무소음이다.내컴터는무소음이다.
내컴터는무소음이다.내컴터는무소음이다.내컴터는무소음이다.내컴터는무소음이다.
Commented by winDP at 2006/12/25 22:34
^^ 저또한 무소음 컴퓨터에 신경을 많이 쓰는편이죠 그래서 수랭도 해보았습니다.
하지만 역시 결론은 님과 같습니다. 무소음은에 대한 세뇌를 하면 됩니다.^^
Commented by sury at 2006/12/25 22:45
밸리타고 와소 즐겁게 보고 갑니다. ^^
Commented by Tlog at 2006/12/25 23:37
한번 맥미니(?) 이것을 써보세요 너무 조용해서 고장난줄 알았습니다
Commented by NabDo at 2006/12/26 00:05
대단하십니다 ^^*

컴맹인 제가 보기에도 참으로 ......
Commented by seiren at 2006/12/26 00:49
위에 영상이 충격적이군요...
제 컴퓨터는 칩셋 쿨링팬 빼고
잘만 파랭이 달아놓았는데...
이게 상당히 뜨겁습니다.
그로 인해 시스템이 좀 느린게 아닐까 싶은데...
한번 쿨링에 대해 연구를 해봐야 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Commented by yetstay at 2006/12/26 03:25
밸리타고 왔습니다. 제 컴퓨터는 찬 바람 새는 창문 아래라 발열될 일이 없어서 나름대로 무소음...-_-a ㅋ [하지만 바람때문에 무릎이 아파요 ;ㅂ;]
Commented by object at 2006/12/26 03:50
seiren님 어느 칩셋에 파랭이를 달아 놓으셨나요? 특히 nForce칩이라면 달랑 파랭이만 달아놓는 것은 약간 위험합니다. 적어도 주변에 강력한 CPU 팬 등이 있어서 식혀주는 공기 흐름이 있어야합니다. 인텔 칩셋은 보통 방열판으로만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도 이건 옆에 CPU 팬이 돈다라는 가정이 깔려있는 것이기 때문에, 수랭같은 환경이라면 역시 칩셋 쿨링을 또 신경을 써야하지요. 파랭이만 달아놓으면 사실 무지 뜨겁고, 온도를 재면 거의 70~80도가 나옵니다. 그렇다고해서 막 다운이 되는 것은 아닌데요. 아무래도 불안은 하죠. 칩셋이 뜨거워졌을 때 클럭 다운이 된다는 얘기는 들어본적은 아직 없습니다만, 그래도 다른 동일한 시스템에 비해 유난히 느리다면 한번 원인으로 생각해볼 수도 있겠습니다.
Commented by Karpe at 2006/12/26 08:39
소음잡으려고 이리저리 손을 대는 바람에 컴을 열어놓고 사는 날이 많아지다보니... 소음에 점점 익숙해져 버렸습니다!!! 'ㅂ' ;;;
(지금도 방안엔 잘만팬을 포함 각종 무소음/저소음 부품으로 가득찬 피씨가 옆뚜껑이 열린채 다소곳하게 '누워'있답니다. OTL...)
바로 눈앞에 온갖 소음의 원천들을 진열해놓고 사는 중이지요 OTL...
Commented by fmlee at 2006/12/26 10:30
우와 궁극의 무소음컴퓨터 사용기네요. 다음에 살 때 꼭 참고하겠습니다.
Commented by 마르스 at 2006/12/28 14:44
잘 봤습니다. ^^
저도 소음에 무척 민감한 편이라 가끔 시디롬 빼고 전부 연장 케이블 달아서 창문 밖에 내놓을까 생각을 하곤 합니다. 전 사양은 좀 낮게 쓰고 팬리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팬리스 파워와 히트파이프 VGA, CPU 이렇게 하면 무소음이 되는데 문제는 하드인듯 합니다. 플래터 없는 하드의 가격의 압박이란 ㅡ.ㅡ;;;
Commented by 하냐앙 at 2006/12/29 13:12
저도 다른 소음은 전부 수냉과 무팬으로 잡았는데
랩터의 소음은 해결이 안되네요 -0-
Commented by object at 2006/12/29 13:39
네.. 블로그에서 Reserator 2 사진 잘 보았습니다. 한국에 계속 있었으면 아마 틀림없이 질렀을 것 같다는;;
Commented by 하하 at 2007/01/26 23:14
그냥 연장케이블(모니터,마우스,키보드)을 써서 베란다 밖으로 본체를 내보내면 완벽 무소음 실현됩니다.
Commented by 몽몽몽 at 2007/03/06 13:33
초보인 저로서는 ...대단 하시에요!!!!
Commented by kkk at 2007/10/11 20:28
팬이 아예없는 케이스도 있어요. 다나와에서 내림차순으로 케이스보면...
130만원정도??
그게 실으면 무선 비됴카드 있슴다. 이거 + 무선 키보드마우스 쓰면 배란다에 컴놓고 쓰면 OK
돈으로 않되는 건 더 큰 돈을 쓰면 다 됩니다;;;
Commented by 제로스 at 2007/12/05 09:24
오오, 고생 많이 하셨군요. 정성을 기울인 포스트 잘 보고 갑니다. ^^
Commented by 마지막천사 at 2009/04/28 07:10
진정한 무소음 컴퓨터란....베란다 신공뿐....ㅡㅡㅡ;;;
Commented by BSKC at 2009/04/30 03:08
잘 봤습니다. 잘만 3000 보니 옛날생각 나네요.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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