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경우) 샌디 브릿지 내장 GPU는 그림의 떡

Core 2세대 시리즈의 구조인 샌디 브릿지(Sandy Bridge)는 인텔 고성능 x86 프로세서 역사상 상당히 큰 폭의 내부 변화를 겪은 구조이다. 일반인들은 알기 어렵지만 코어 디자인부터 각 모듈 간의 통합까지 모든 부분에서 기존의 Nehalem 보다 크게 바뀌었다. 지금까지 펜티엄 클래식부터 Core i7 2600K까지 수많은 인텔 CPU를 써봤는데, 2600K의 충격은 Core 2 Duo 다음이라 생각한다. AMD는 Core 2 Duo 등장까지는 대단했지만, 그 이후로는 계속 삽질이 이어지고 있다. 아직까지도 AMD의 불도저 성능이 베일이 가려져있는데, 웬만한 성능이 아니고선 고성능 x86 시장에서는 인텔의 독주를 막기 어려울 정도이다. (아울러 이러한 사실은 ARM 계열이 단 시간 내에 결코 고성능 CPU를 만들기 어렵다는 것을 방증한다. 마찬가지로 인텔 역시 ARM이 차지하고 있는 저전력 시장에 진입하기가 어렵다는 소리. Nvidia도 인텔이 차지하는 CPU 영역으로 침범하기 어렵고, 역시 인텔은 Nvidia 급의 그래픽 카드를 단 기간에 만들기 매우 어렵다.)

그렇지만, 일반인들이야 이런 거 관심 없다. 가격 싸고 발열 적고 속도 빠르면 좋다. 캐시가 어쩌고 아웃 오브 오더가 이렇게 바뀌었어요.. 이런 거 다 헛소리다. 인텔이 괜히 소녀 시대 동원해서 광고하는 것이 아니다. 이러한 점에서 다나와의 상품 설명은 내가 볼 때 정말로 잘 만들어졌다. (물론 광고 특유의 구라가 섞일 수밖에 없지만)

 

사실 일반인에게 보통 알려져 있는 샌디 브릿지의 주요 혁신은 바로 내장 GPU가 통합이 되었다는 것이다.

Intel_i5-2500K_Die.jpg

위 그림은 샌디 브릿지 다이 사진. 보다시피 좌측의 상당한 부분이 내장 GPU에 해당한다. 모델 명은 HD3000.

기술적으로 큰 의미가 있는 것은 GPU 통합 수준이 훨씬 긴밀해졌다는 사실. 이미 모바일 Core i3/5/7 시리즈에서 GPU를 통합을 했었는데 이 때는 단순히 독립된 모듈을 칩 패키징만 같이 했다. 그러나 샌디 브릿지는 L3 캐시를 공유하는 수준까지 완벽히 통합을 했다(아래 기술적인 내용이 더 있음). 내장 GPU 기능 중 눈에 띄는 것은 QuickSync라는 하드웨어 가속으로 동영상 인코딩도 대폭 빨라질 수 있다고 한다. 여기에 있는 기사는 광고성이므로 숫자를 그대로 믿으면 안 되지만 객관적인 리뷰에서도 상당히 우수하다고 한다.

그런데, 나는 이 내장 GPU와 QuickSync를 쓰고 싶어도 쓸 수가 없다. 샌디 브릿지의 내장 GPU를 쓰려면 반드시 H67 칩셋과 메인보드에 DVI/D-SUB 출력이 있는 제품을 사야만 한다. 예를 들어 이런 제품:

보다시피 저 두 가지 조건을 만족하는 제품은 마이크로 ATX 같은 작은 규모의 제품 말고는 없다. 그런데 H67 칩셋의 치명적인 단점은 오버클럭이 안 된다는 것. 결국, 고성능을 추구하는 사람은 어쩔 수 없이 P67 칩셋 기반의 메인보드를 사야만 한다. 그런데 이번에는 P67 칩셋을 사면 내장 그래픽 기능은 자동으로 꺼진다.

이 기막힌 상술 혹은 딜레마로 30만원이 넘는 CPU의 20-30% 정도 공간을 그냥 못 쓰고 버려야만 한다. 외부 그래픽 카드가 있더라도 동영상 재생/인코딩 가속을 허용하는 드라이버가 있었으면 훨씬 좋았을 것인데, 왜 이런 정책을 택했는지 이해하기가 어렵다. 특히 나는 요즘 3차원 고성능 게임 안 하기에 내장 GPU만 해도 충분하다. 아쉬울 따름이다. 이 문제는 AnandTech에서도 심각한 문제로 간주한다. 나 역시 절절히 동감한다.

그래서 인텔은 Z68 칩셋에서 이 문제를 어느 정도… 풀어준다. Z68 칩셋은 오버클럭도 되고 내장 GPU에도 접근이 가능하다. 문제는 아직까지 이 보드는 출시가 되지 않았고, 이미 P68 보드 산 사람이 내장 그래픽과 꽤 우수한 QuickSync를 쓰겠다고 보드 갈아타는 짓을 하기 어렵다는 사실.

그렇지만 Z68 역시 황당한 짓을 하는데, 외장 그래픽 카드를 꼽으면 또 내장 GPU는 꺼지며 QuickSync도 사용할 수 없다. 기술적인 문제도 있기는 할 것인데 그렇게 어려운 것인지 이해가 잘 안 간다. 이상적인 칩셋이라면 오버클럭도 되면서 내장 GPU와 외부 GPU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샌디 브릿지 칩셋은 이것이 안 된다.

그래서 어떤 업체가 소프트웨어 기반 해결책을 내놓았다. Lucid라는 회사가 Virtu(GPU virtualization)라는 솔루션으로 외장 GPU와 내장 GPU를 동시에 사용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기본 원리는 게임에 관련된 명령은 외장 GPU로, 동영상에 관련된 명령은 내장 GPU로 보내는 것. 이 방식은 이미 ATI Hydra 같은 드라이버에 사용되었다고 한다. Hydra는 DirectX API가 불리는 것을 가로채서 복수의 GPU에 로드 밸런싱을 한다.

구현 방식은 좀 무식해 보이는데 일일이 입력된 프로파일 정보에 기반한 것 같다. 어찌되었던 이 제품이 Z68 마더보드에 대부분 추가될 것이라고 한다. 이 라이선스 비용이 보드에 추가되니까 가격이 조금 비싸질 것이다.

그런데 이것도 여전히 완벽하지 않다. Z68 마더보드에 있는 비디오 출력에 모니터를 꼽아야 하고 외부 GPU에는 꼽지 않는다. 그렇다면 듀얼/트리플 모니터는 어떻게 지원할지는 모르겠다. 마더보드에 듀얼 DVI가 달려있을 것 같지 않다. 그리고 당연히 이렇게 DirectX API를 가로채는 부분이 들어가니까 오버헤드가 있다. 아난드텍의 분석으로는 2-8% 정도라고 한다.

첫 술에 배부를 수는 없을 것이다. 샌디 브릿지의 기술적인 차원에서의 GPU 통합은 상당히 아름답다. 자세한 기술적인 내용에 기밀이 너무 많아 알 수 없는 것이 정말 아쉬울 정도이다. 그런데 플랫폼에서 이 통합 GPU의 지원은 조악하다. 이미 샌디 브릿지 칩셋은 SATA3 컨트롤러 문제로 사고를 쳤는데, 이런 불충분한 플랫폼 지원으로 내장 GPU/QuickSync를 반 병신으로 만들고 있다.

결론: AMD의 분발이 요구됩니다.

 

기술적인 이야기를 좀 하자면:

Nehalem 부터 멀티코어 디자인은 일종의 모듈화가 되었다. 샌디 브릿지도 역시 그러한데 크게 (1) CPU 코어, (2) GPU, (3) 미디어(라고 구분을 하던데 정확하게 뭘 가리키는지 잘 모르겠음. 추측으론 그냥 GPU의 QuickSync 기능인 듯), (4) System Agenet로 구성된다. 시스템 에이전트는 과거 Uncore라고 불리었던 부분인데 간단히 말해 CPU 코어를 제외한 부분, 즉 L3 캐시, 내장 메모리 컨트롤러 등을 가리킨다. Uncore의 어감이 좋지 않아 그럴듯한 이름으로 바꾼 것. 흥미로운 부분은 이 CPU 코어, 그래픽, 미디어 모듈이 모두 L3 캐시를 공유한다는 점.

L3 캐시는 링 기반의 인터커넥션으로 연결된다. 링 구조는 다수의 모듈이 서로 통신할 수 있는 가장 단순한 형태이다. 기술적인 내용은 위 슬라이드에 간략히 요약되었다. 샌디 브릿지의 L3 캐시는 8 MB인데 2MB의 조각으로 구성되어있다. 그래서 Nehalem보다 L3 접근 레이턴시가 상당히 감소 되었다. GPU와 CPU 코어 사이의 캐시 분배는 way를 나눔으로써 한다. L3 캐시가 16-way associative인데 이 중 적절히 GPU/GPU/미디어 모듈이 나눠 쓴다. 어떻게 나눠 쓰는지는 알려지지 않은 정보이다. 웨이로 나눠야 하는 이유는 자명한데, set으로 나누면(즉, 주소 값으로) 스레싱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 좀 더 관심 있는 분은 여기를 참고.

by 김민장 | 2011/06/13 14:50 | 컴퓨터 | 트랙백 | 덧글(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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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dhunter at 2011/06/13 15:06
노트북에서 샌디브릿지 내장코어는 좋네요. 약간 갑갑한 면이 없는것은 아니지만 요즘 시대 온라인 게임도 플레이 가능하고요.

다만 QuickSync 자체는 ATi나 nVidia도 자사 GPU에서 지원하는 기능인만큼 굳이 샌디브릿지의 기능을 못쓴다고 아쉬울것 같진 않네요.
Commented by 김민장 at 2011/06/13 15:15
QuickSync 자체는 인텔 고유의 상표명이고요, 각 GPU마다 하드웨어 동영상 코덱 가속 지원이 있죠. 제 말은 효율성의 문제입니다. 두 개 동시에 쓸 수 있다면 활용할 수 있는 응용도 늘어날 수 있죠.
Commented by 천하귀남 at 2011/06/13 15:21
어떻게 보면 그래픽 코어 강매긴 하군요 ^^;
그래도 느낌이 거의 없는 이유중 하나는 요즘 내장글픽 가격이 원체 싸야지요. 작년에 업글할때 보드에 박혀있다지만 내장글픽이 있는것과 없는것의 가격차이가 거의 안나더군요.
외장그래픽의 고장경우도 생각해 예비라고 생각해도 되긴 할듯합니다.
Commented by 김민장 at 2011/06/13 15:24
가격은 사실 상 문제가 안 됩니다. 내장 글픽 유무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지는 않거든요. 저는 그냥 저 트랜지스터 공간이 아깝습니다 ㅎㅎ 이미 멀티 그래픽 카드 꼽는 것이 일반적인데, 내장 GPU와 외장 GPU가 공존하는 것이 특별히 어려운 것인지 좀 의아해 하고 있습니다. 말씀대로 외장 VGA 고장 났을 때 내장을 쓸 수도 있고 좋죠. 또, 특수한 경우이긴 한데 GPU 프로그래밍할 때, 별도의 VGA가 더 있어야 디버깅이 용이할 때가 있습니다.

왜 더 아쉽냐면 내장 GPU/가속 기능에 길을 열어 두면 다른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에너지 효율에 좋죠.
Commented by Sikuru at 2011/06/13 16:07
제 에일리언웨어 m11x 노트북의 내장그래픽 + 외장비디오카드 조합하고는 또 다른 이야기인가보네요.
이녀석도 3D 가속이 필요할때만 외장비디오를 돌리고 평소엔 배터리를 아끼기 위해 내장을 쓴다...라고 되어있긴 한데... (...제대로 되긴 되는건가 조금 의심이 가긴 합니다마는...)

물론 샌디브릿지 같은 최신형은 아닌거 같습니다마는...
Commented by 김민장 at 2011/06/13 16:08
네, 노트북은 원래 스위처블 그래픽 카드가 지원이 되었습니다. 데스크탑에서는 이게 안 되었죠. 말씀대로 평소에는 내장 쓰다가 필요할 땐 외장 GPU를 쓰도록 하는 기능이 꽤 있습니다. 이런 기능은 프로세서가 아니라 플랫폼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이야기~
Commented by anys at 2011/06/13 16:41
amd 내장 그래픽은 걱정이 안 되는데 cpu부분은 안습의 절정 일 것 갔네요.
스펙만 보면 프로푸스나 레고르에 쓸만한 외장급 gpu를 우겨넣은 꼴이니
Commented by 셔플동맹 at 2011/06/13 16:52
이해하기 쉬운 좋은글 감사합니다. 블로그 링크할께요! ^^;
Commented by RuBisCO at 2011/06/13 16:54
전력효율을 제외하면 인텔 내장그래픽은 클락데일에 이어서 샌디브릿지도 그닥...

이게 성능이 확실해서 GPGPU로 제대로 활용이 가능한거도 아니어 놓고 게임으로 굴리지도 못하니

아무리 CPU와 GPU가 한묶음이 되어 논들 절름발이라 성능에서 덕을 볼 수가...

원래 인털의 계획대로라면 라라비가 박혀서 환상의 콤비를 이뤄야 하지만 현실은 ㄱㅡ
Commented by 무한바보 at 2011/06/24 02:24
라라비는 연산 전용으로 출시 될것입니다.
시피유에 그래픽이 통합되면 장점이 크죠.
그래서 통합하려는 것이구요. 현재 샌디브릿지도 성능이 무난합니다.
Commented by 미플 at 2011/06/13 16:59
대부분의 경우 그냥 H67 보드를 사서 내장 그래픽을 쓰면 됩니다. 내장/외장 그래픽 점유율만 보셔도..
Commented by 김민장 at 2011/06/13 17:08
맞습니다.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대부분의 경우 '데스크탑' 샌디 브릿지라고 한정해야 합니다. 말씀대로 전체 시장을 놓고 보면 내장 그래픽이 훨씬 많죠. 제 이야기는 고성능 데스크탑에 한정된 이야기였습니다.
Commented by Ya펭귄 at 2011/06/13 17:07
그야 뭐 인텔님하들의 1+1+1 마케팅...

"하나를 구매하시면 하나 더 구매하게 만들어 드립니다!!!"

Commented by 어느날문득 at 2011/06/13 21:42
ㅋㅋ 빵터졌어요 ㅋㅋ
Commented by 김민장 at 2011/06/13 23:07
CPU + 메인보드 + 램까지 바꾸게 했던 시절이...
Commented by 안드로키퍼 at 2011/06/13 23:48
헐... 이거 듣고보니 그러네요. 끌끌~
Commented by 우갸 at 2011/06/14 11:26
그러네요. cpu 구매하면 보드는 기본이니까요.
Commented by JOSH at 2011/06/13 17:39
저 내장그래픽기능의 병신같음은 저만 이상하다고 생각하는게 아니었군요.

사무용이나 대기업PC 아니면 전혀 의미 없잖아...?

다들 대단히 좋은 기능이라고 해서 내가 뭘 이해를 잘못하고 있나 하고 생각했는데...
Commented by jagddoga at 2011/06/13 17:48
인텔은 그냥 단순하게 어차피 K버전 살 사람치고 오버하면서 내장 그래픽 쓸 일은 없으니 막아놓고
내장 그래픽 쓰는 사람 치고 오버클럭 할 사람 없다고 생각하고 오버를 막고...그런거 같네요.

Commented by 식용달팽이 at 2011/06/13 18:30
전 뭐;; 집에 맥 말고 서브로 쓰는 PC에 클락데일 내장으로 쓰다가;; 전에 쓰던 Radeon HD2400 꽂아 넣은 입장으로서 샌디브릿지의 GPU 성능에 대해서는 벤치를 봐도 그렇게 믿음이 가진 않네요... 결국 인텔이 내장 그래픽 시장의 주도권을 놓치지 않기 위해 손을 쓴 정도랄까;; GPU를 하드하게 돌려야 하는 상황이라면 역시 별로 맘이 가진 않는;;

다만 글 쓰신 대로 한 구석에서 놀게 될 GPU가 맘이 좀 쓰이긴 하네요.ㅎㅎ
Commented by 김민장 at 2011/06/13 23:13
내장 GPU는 무거운 게임용이라기 보다는 동영상 및 일반적인 데스크탑 응용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다는 점이 더 중요합니다.
Commented by 계란소년 at 2011/06/13 19:18
인텔 스럽지요. 뭐 하이브리드로 외장이랑 자동전환 해주지 않는 바에야 내장 GPU 쓸 생각은 아직 없긴 하지만...
Commented by 김민장 at 2011/06/13 23:13
내장 GPU가 OpenCL도 지원할 예정이니 그래픽카드로서가 아니라 계산 장치로 활용한다면 가치가 큽니다. 그게 안타깝다는 점...
Commented by 다물 at 2011/06/13 20:03
내외장을 왔다갔다하며 사용하는 방식이 노트북에 사용중이긴한데 카페에 올라오는 글을 읽어보면 오작동이 꽤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cpu gpu 모두 만드는 amd는 모르겠지만 인텔과 엔비디아 조합은 1-2세대정도 시간이 지나야 할것 같은데 심심하면 라이선스 때문에 싸우는 회사들이라...;;;
Commented by 김민장 at 2011/06/13 23:11
칩셋 자체가 아니라 외부로 덧 붙인 기능이라 문제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Commented by 평민 at 2011/06/13 20:57
확실히 전력소모는 좋아졌습니다만 향간에 떠도는 8600GT급이니 뭐니 하는 소리는 정말 아닌것같음...
특히 게임할땐 무슨 지포스 6시리즈의 기분을 느끼게 만들어주네요.
MKV도 종종 끊길 정도면 말 다함.
Commented by 김민장 at 2011/06/13 23:09
MKV는 컨테이너니까 잘 모르겠고 하드웨어가 지원하지 않는 코덱이라면 끊기겠죠? 하드웨어가 지원한다면 끊길리가 없습니다. 내장 그래픽은 차지하는 면적이나 전력이 외장보다는 턱없이 부족하므로 절대적인 성능은 낮을 수밖에 없습니다.
Commented by ㅁㄴㅇㄹ at 2011/06/13 20:59
그렇다면 몇달전 클락스필드 노트북을 중고로 산 저는 쓸거 100% 다 쓰는 승리자!?
은(는) 없고 그래도 샌디브릿지가 부러워요 ㅜ.ㅜ
Commented by 페퍼 at 2011/06/13 22:01
저도이번 샌디라인이 병크라고 생각하는데 저만그런게 아니군요...
나열해 보자면
1오버모델과 비 오버모델로 나눈점
2그런주제에 보드도 오버보드 비오버보드로 나눈점
3쓸일도없는 하이엔드제품에 내장을 넣어두엇다는점
4그런주제에 오버보드는 내장이안된다는점
Commented by 김민장 at 2011/06/13 23:04
1은 오히려 좋다고 봅니다. 배수락을 풀고 베이스클럭을 고정한채 할 수 있어 에너지 효율적으로 좋은 오버클럭이 가능했다고 봅니다.

2-4. 삽질 맞습니다; 6코어 보다는 내장 GPU를 넣는 것이 통합 성능에는 나을 지도 모르는데 아니 도대체 쓸 수도 없게 만들면 어떡하라고..
Commented by 다크루리 at 2011/06/13 22:43
Ethernet을 기반으로 하는 IP 카메라는(옙! CCTV입니다.) 중앙 서버에서 한번에 16개의 1080p H.264의 동영상을 디코딩하는 정도의 성능이 되어야 합니다. 최근에 전시회에 갔더니 인텔이 샌디브릿지로 한번에 8개의 1080p H.264를 재생할 수 있다면서 데모를 하더군요. 확실히 GPU를 박아서 BOM비용을 줄일 수 있는 것을 강점으로 내세우는 것같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그래픽카드도 내부에 H.264등의 코덱 지원 코어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었을 텐데, 무조건 못 쓰게 한 건 정말 이해가 안 되는군요. 인텔이 왜 이런 삽을 뜰까요.;;
Commented by 김민장 at 2011/06/13 23:07
L3 캐시까지 공유가 되니까 생각보다 특정 분야에 대해 괜찮은 성능이 나올 수 있나 봅니다.
Commented by felucca at 2011/06/14 07:22
오버클락과 GPU를 동시에 허용하지 않는건 파워때문이 아닐까요?

"웨이로 나눠야 하는 이유는 자명한데, set으로 나누면(즉, 주소 값으로) 스레싱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 좀 더 " 관심 있는 분은 여기를 참고." => 이부분 별로 자명하지가 않은데요? ㅎㅎ

Commented by 김민장 at 2011/06/14 23:56
Z68 칩셋은 GPU/CPU 동시에 오버클럭 지원을 해줌. 그러니 굳이 파워때문은 아닌 것 같고... 웨이로 나누는게 캐시 파티셔닝에서 기본이라서 당근 아는 줄 알았지 ㅎㅎ
Commented by 빛과소금 at 2011/06/14 07:50
amd가 보급형시장을 먹기에는 딱좋은 시나리오죠 지금은
솔직히 그래픽카드의 80%정도가 100달러미만의 글픽카드성능인데
apu시장에서는 amd가 득세하기좋을 시나리오입니다.
다이렉트 11도 지원되고요(샌디는 다렉9지원)
메인보드값도 저렴하죠 훨씬
그리고 인텔 그래픽은 워낙 악명높아서요
다음세대인 아이브릿지나 기대해야죠.
저야 린필드끝물유저라서 샌디가 아주 부럽지는 않네요.

샌디의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오버클록에 있는듯싶네요.
Commented by kalstein at 2011/06/16 01:24
샌디기반 셀러론이 매우 저렴하고 쓸만하게 나왔다던걸요.
인텔이 저렴한 시장마저도 AMD를 죽여버리는거 아니냐는 소문이...-_-;;
Commented by kunix at 2011/06/14 08:21
저는 코덱분야에서 일하는데요.. 샌디에서는 AVX같은 256비트짜리 레지스터를 쓰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이거 뭐.. 아직 멀었다는 기분만..
Commented by 김민장 at 2011/06/19 03:19
아직 멀었다는 기분이라는 것이 갈 길이 멀다는, 즉 부족하다는 이야기인가요? 샌디브릿지가 AVX 지원하니 당장 256비트 ymm 레지스터 쓸 수 있는데..
Commented by dhunter at 2011/06/14 09:29
1. 노트북 GPU 전환 : 요즘 노트북은 칩상에서 구현됩니다. nVidia Optimus 참고.

2. 내장 GPU와 외장 GPU의 협업 : AMD쪽에서는 하이브리드 크로스파이어로 도입한바 있습니다만 요즘은 적용하지 않는걸 보면 뭔가 기술적 난제가 있긴 한 모양입니다.
http://www.tomshardware.com/reviews/amd-780g-chipset,1785-13.html

그 외에 완전히 독립 구동도 그렇고요... 뭔가 문제가 있긴 한 모양인데 썩히니 아깝긴 합니다. 한쪽은 GPU로 돌리면서 다른쪽은 GPGPU 처리만 해주면 좋긴 할텐데요...
Commented by 김민장 at 2011/06/19 03:19
탐스하드웨어 글을 보니 그런 것 같군요. 뭐든 쉬운 건 없죠 직접 제대로 돌아가게 만들려면..
Commented by kalstein at 2011/06/14 11:02
으잉? quick sync도 칩셋따라 지원되는거였어요? ㅡ,.ㅡ;;;
그냥 인코딩 용 명령어가 따로있는 정돈줄 알았는데...

상당히 문제가 있네요;;
Commented by Sura at 2011/06/14 11:07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 ^

링크신고해요
Commented by DJ™ at 2011/06/14 18:40
'Nehalem보다 L3 접근 레이턴시가 상당히 증가 되었다.'

정작 링크글은 반대로 얘기하는 것 같은데요... 네할렘은 평균 35~40사이클, 샌디는 26~31 사이클이 걸린다는 이야기 같은데, 단어선택을 실수하신거 같습니다.

그리고

첫째로, 각각의 L3 캐쉬 슬라이스들은 네할렘의 8MB짜리 통짜 L3 캐쉬보단 크기가 작으므로, 태그와 데이터 어레이에 접근하는데 필요한 레이턴시가 감소한다. 둘째로, 링 네트워크와 L3 캐쉬는 같은 클럭과 전압인 영역에 하나의 코어로써 존재한다. (그리고 그 코어의 클럭은 네할렘의 언코어영역 클럭보다 더 빠르다.)

이게 캐시가 빨라진 이유로군요....
근데 제가 잘 몰라서 그런데.. 왜 set으로 나누면 스레싱이 생기는건지 설명 좀 들을 수 있을까요?
Commented by 김민장 at 2011/06/14 23:26
맞습니다. 제가 단어 실수했네요. Nehalem도 8MB를 통짜로 접근할 것 같지는 않은데 SNB에서는 확실히 2MB씩 나눠서 접근한다고 들었습니다.

Set으로 나눈다는 소리는 주소에 따라 나눈다는 이야기입니다. 아시다시피 주소를 보고 거기 일부를 때내어서 set index로 쓰죠. 그런데 0~10번 set, 11~20 set 이런식으로 분배를 하면 접근 주소에 따라 한쪽에만 몰릴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캐시를 파티셔닝할 때는 일반적으로 way로 합니다.
Commented by 교육문제 at 2011/06/16 18:21
질문이 있습니다.
노트북에서 샌디브릿지만으로 컴퓨터 사용아 가능한가요?
내장그래픽이나 외장없이 샌디브릿지 안에 들어있는 gpu만으로 노트북 구동이 가능한가요 ? SPARQ GTXX53-BossMonster Lv.63제가 이모델을 보고있는데요 내장그래픽카드가 없어서. 혹시 샌디브릿짓만으로만 사용가능한지
Commented by 김민장 at 2011/06/19 03:18
노트북에 샌디브릿지가 있다면 거기 내장 GPU를 쓸 수 있을 겁니다.
Commented by 아파야낫는다 at 2011/06/16 19:49
전 린필드 쓰다가 샌디로 왔는데 C#으로 Parallel.for문으로 1억건 sum = sum+1 해서 결과찍고 경과시간찍고 하는건데요 유독 64Bit로 컴파일하면 린필드(860 4.8G)보다 샌디(2600K 4.5G)가 느려지는데 이유를 아시나요? 그냥 for로 1억건 돌리면 샌디가 무지 빠릅니다
Commented by 김민장 at 2011/06/19 03:18
잘 모르겠습니다; 프로파일링 데이터라도 있어야 알 것 같군요. 그런데 언뜻 이해가 잘 안 가는 현상이기는 합니다.
Commented by kalstein at 2011/06/19 02:06
흠. 좀 찾아보니... Virtu 기능만든 회사의 지분을 Intel이 상당히 소유하고 있다는 소리가 있네요. 인텔 레퍼런스 H67, Z68 보드 사용시 virtu S/W를 무상으로 지원합니다. 대략 GPU성능은 max 10% 정도 감소가 있다고...

근데 그거쓰면 정말 전력소모가 줄어드는지는 몰겠네요 ㅎㅎ
Commented by 김민장 at 2011/06/19 03:17
곧 인텔이 인수하겠네요 ㅎㅎ 전력 소비(peak watt) 보다는 전체적인 에너지(joule) 감소에 주안점을 두었다고 봐야겠죠?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따라 다르겠지만 10% 성능 감소를 생각하면 그리 크지 않을 우려도 있지만 어쨌든 포텐셜은 크다고 봅니다.
Commented by 김태훈 at 2011/06/21 03:49
형 블로그 눈팅만 하다가 첨 글 쓰네요.
잠깐 경험담을 말씀드리면, 얼마전에 회사서 조립pc를 주문했는데, 알고 주문한건 아니지만 보드가 기가바잇 Z68A 이고, 여기에 싸구려 ATI Radeon HD 6450을 달았어요. 그러니깐 내장된 그래픽 포트 2개랑 외장 2개로 총 네개를 쿼드 모니터로 잘 돌아가고 있어요.
QuickSync에 대해선 모르겠지만, 보드 rom 세팅에서 디폴트 설정인 외장 그래픽 카드 꼽으면 내장 그래픽이 죽는걸 취소하니깐 다 잘 돌아가더라구요.
문제는 가끔 flash 동영상을 클릭하면 화면 배치가 깨지면서 화면이 부르르 떨고, 그럼 재부팅을 해야해요.
Commented by 김태훈 at 2011/06/21 03:54
주문할때 오버클럭도 10% ;; 해달라고 했는데, 오버클럭 되었는지 아닌지 확인할줄 몰라서 그냥 되었을려니 하고 있어요. 그나저나 형 말씀따라 c 드라이브를 인텔ssd로 했는데, 속도가 엄청나네요;
Commented by 김민장 at 2011/06/21 10:12
Z68 보드가 벌써 파는구나; 재부팅은 깨는군. 플래시가 거지같아 그래. 그리고 페북 가입해서 등록해라 ㅋㅋ
Commented by RuBisCO at 2011/06/24 13:18
플래시가 깨진다면 한번 플레이어를 재설치해보시고, 안되면 포맷한번 해보시고, 그래도 안되면 한번 조립이 잘못된게 아닌지 체크해주세요. 그리고 혹시 오버클럭을 Bclk를 오버한거라면 빨리 풀으셔야합니다. 샌디브릿지에선 Bclk를 올리면 PCIE클럭이 같이 올라서 위에 말씀하신거 같은 시스템 불안정이 발생합니다.
Commented by 김태훈 at 2011/06/27 03:31
RuBisCO 님 조언 감사합니다. 오버클럭이랑 BCLK에 대해 좀 찾아봐야겠군요. 일단 그냥 크롭 브라우저에서 플래쉬를 disable 시켜서 쓰고 있습니다. 업무용 컴퓨터라 불편한게 전혀 없네요;
Commented by 고기찌개 at 2011/08/10 11:42
네...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dhunter at 2011/12/28 13:30
http://gigglehd.com/zbxe/5669242

옛날 글에 댓글 다셔도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Lucid Virtu의 'd 모드'를 이용하면 CPU내장 GPU의 Quicksync를 이용할 수 있다... 고 하네요. 이걸로 정말 괜찮은가...

i 모드는 GPU 성능이 하락해서 묘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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