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몰입교육, 정말 필요해?

영어 때문에 하루 하루가 고민인 유학생의 입장에서 한 마디. 뭐 이미 여기 블로그에 이런 주제로 몇 번 말 한터라 좀 지겨울 수도 있지만 최종 정리.

한국인이 영어를 못 하는 이유: 왜 한국인이 영어를 못 하는지 확실하게 정리하면,

  • 영어자체가 한글과 너무나 다른 언어이기 때문에,
  • 한국인이 대한민국에서 먹고 사는데 영어가 필요 없는 존재이기 때문에,

라고 말할 수 있다. 일단, 영어와 우리말은 발음부터 문법까지 유사성이라고는 찾아볼 수가 없다. 우리가 왜 영어 듣기가 어렵고 말하기가 어렵냐면 언어 자체의 원초적인 이질성때문이다. 예를 들어, 우리 말은 음절 단위로 딱딱 끊어지지만 영어는 그렇지 않기 때문에 정확히 발음하기가 어렵다. 마찬가지로 미국 사람들이 한글 배우는 것도 어려울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사실 더 큰 문제는 우리가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데 영어라는 존재가 그렇게까지 필요없기 때문에 영어를 아무래 배워도 안되는 것이다. 아무리 1시간에 돈 몇 만원씩 주는 1:1 영어 과외를 해도, 지금의 대통령인수위가 꿈꾸는 몰입영어를 해도, 밑빠진 독에 물 붓기다. 학교와 학원 밖을 나오면 영어를 쓸 이유가 전혀 없다. 아무리 영어 교육 방식을 바꾸고 X지랄을 떨어도 일상 생활에서 영어가 필요가 없는데 어떻게 늘겠냐?

그러면 이쯤에서 꼭 걸고 넘어지는 영어 잘하는 인력이 많기 때문에 여러 글로벌 기업들이 올 수 있다는 인도 이야기: 인도와 파키스탄 같은 곳에서 온 학생들은 (한국 학생들로서는 알아듣기 힘들지만) 상당히 영어를 잘한다. 왜 그러냐고? 피상적으로 본다면 거의 모든 고등교육이 모두 영어로만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대학교에서는 당연히 모든 과목을 영어로만 배운다. 한 마디로 인수위가 목표로 삼는 '영어몰입교육'이 시행되고 있다.

그러나 그들은 그렇게 않으면 의사소통이 되지 않는 보다 근본적인 이유가 있다. 20개가 넘는 언어가 공식언어로 채택된 인도나 마찬가지로 십여개의 언어가 사용되는 파키스탄은 영어가 아니고선 의사소통 자체가 불가능하다. (인도는 힌디라는 언어가 있지만 학교에서는 잘 안 쓴다고 한다) 그래서 학교가 아니더라도 영어를 쓸 수 밖에 없는 환경 속에서 살고 있다. (물론 배우지 못한 사람들은 영어를 하지 못한다) 그래서 영어를 학교에서 쓰고 싶지 않아도 쓸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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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에 이 정책을 결정하신 분들은 아마 영어 때문에 아주 고생을 많이 해서 그 울분으로 대한민국을 영어 잘 하는 나라로 만들고 싶어하나보다. 그러나 우리가 영어를 못하는 것은 영어 교육의 문제가 아니라 근본적으로 영어가 우리에게 왜 필요한지 그 이유가 명확하지 않기 때문이다.

고교졸업만해도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하게 만든다는데, 그래서 명동 한 복판에서 한 양키가 "Where is the nearest subway station?" 이라고 지껄이면 영어로 유창하게 대답할 수 있는 그런 나라가 글로벌 코리아? 국제 경쟁력이 있는 그런 나라? 나 같으면 "얌마 여기 한국이야. 한국말 써 썅!" 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저 질문에 대한 모범답안이라고 생각한다.

영어만 잘하는 바보 나라를 만들것인가, 아니면 영어는 좀 못하지만 다른 곳에서는 경쟁력이 있는 나라가 될 것인가. 인수위의 생각은 첫 번째인 것 같다. 필요도 없는 운하를 파겠다는 논리가 그대로 이어져 필요도 없는 영어를 강요하는 꼴.

  • 한 줄 요약: 정말 한국 사람이 한국에서 사는데 영어가 그렇게까지 필요해요?

 

@ 그래도 영어를 공용화 하자는 황당한 소리는 안나오니 그나마 다행?

@ 보다 현실적으로는 우리 수준에 맞는 영어를, 즉 미국인 수준의 유창한 발음을 따라하는 것이 아니라, 좀 더 목표를 낮춘 뒤, 이것을 중점적으로 공부하면 좋겠다.

@ 나는 미국드라마 보고 거기 나오는 영어 따라하는 것을 그다지 좋은 영어 공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물론 거기 나오는 영어를 알아 듣는 것은 큰 도움이 된다. 그러나 그걸 입으로 내 뱉는 것은 참 웃긴 일이다. 마치 한국말 잘 하지도 못하는 외국인이 "즐쳐드삼" 과 같은 말을 하는 꼴이니까. 실제 한국에서 한국 학생들에게 영어 가르치는 교수님의 충고이기도 했다.

제발 미국 영화에 나오는 대사 따라하지 마세요. 더 무식해보여요.

by object | 2008/01/29 04:00 | 나머지 | 트랙백(2) | 핑백(1) | 덧글(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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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sentimentalist at 2008/01/29 09:09

제목 : #100. 인수위의 영어교육 철학(?)에 대한 개인..
인수위의 영어몰입교육 관련 이야기들로 온 사방이 들끓고 있다. TEE 같은 분명 필요한 내용들도 있었지만 말도안되는 이야기들도 꽤나 많았던게 논란의 원인이었나 보다. 사실 참 손대기 힘든 정책이 교육 관련 정책이 아닌가 싶다. 워낙에 논란도 많고 이해당사자도 많다보니 하소연과 사연 하나씩 듣다보면 아무것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모든걸 차처하고 일단 가야할 방향을 다시한번 잘 잡아보자.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more

Tracked from 공순이 감성로그 at 2008/02/01 14:30

제목 : 영국인에게 물었습니다... 오렌지와 오륀지, whi..
[www.sunkist.com.. 역시 오렌지는 선키스트...ㅋ] 인터넷이 요즘 오렌지냐 오륀지냐에 후끈 달아올았다. 사실 한국 티비나 뉴스나 신문을 잘 안읽으니 블로깅이나 포털 뉴스 (별 뉴스 같지도 않은) 보는 것이 전부인 나는 블로거들이 얼마나 '반응'하느냐에 따라 한국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구나 대강 알고 지내는 편인데 요즘 왜 그리 영어에 대한 이벤트들이 많은지... 그래서 그냥 영어에 대한 짧은 생각들을 주절......more

Linked at TCat V.296 : 일본인.. at 2008/06/08 20:35

... . 특별히 첨언을 달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자세한 논의는 영어몰입 교육에 대한 수많은 토론을 참조하거나 저 책을 읽어보세요.- 또 다른 나의 추천 글 : http://minjang.egloos.com/1723520PS: 최근 내가 한국어를 영어처럼 구사한다고 지적해주는 사람들이 있다. 심지어 내가 쓰는 일기까지도 국어로서의 매력이 떨어졌다는 ... more

Commented by chungsuk at 2008/01/29 06:23
미국드라마보면서 영어 공부해본적은 없지만 괜찮은 방법인 거 같은데요. 처음에야 '즐처드삼' 이런 걸로 시작하기도 하겠지만, 혹시 무식해보일까봐하는 걱정때문에 가만히 입다물고 있는 것보다야 상대방을 당황하게 만들지 않는 선 안에서 그런 실없는 소리라도 떠드는게 낫다고 봅니다. 그러다보면서 더 흥미도 붙이고 그래서 다른 표현들도 익히고 하는 게 아닐까요. 뭐든지 그렇겠지만 특히 언어는 즐겁게 공부하는게 좋은 것 같더라구요. 그런 면에서 딱딱한 텍스트에서 느낄 수 없는 재미를 드라마는 줄 수 있지 않을까요....물론 드라마도 한계가 있지만요. 어쨌거나 인수위는 개념 좀...
Commented by amigo96 at 2008/01/29 07:36
나도 위엣분 의견에 동의
그리고 영화도 영화나름이겠지. ㅋ
Commented by 쿨짹 at 2008/01/29 07:50
필요 없는데 왜 그렇게 영어영어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외국인들이 한국에 가서 영어 안통한다고 어려운 건 알겠는데... 그럼 그들이 한국어를 쵸큼 배우고 와야죠. 말씀하신대로 영어와 한국어는 너무나 너무나 닮은 곳이 없어서 말이죠.
Commented by NoSyu at 2008/01/29 08:24
예전에 고딩 때 지구과학 선생님이 얘기해주시더군요.
자신은 미국에 가서 공부도 하고 연수도 갔는데 미국인들끼리 떠들고 웃는 내용은 모른답니다.
그럼 자신은 못 알아듣기에 가만히 있으면 그 미국인이 알아듣기 쉽게 다시 설명해준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미국인과 완전 프리토킹이 되리라 생각하며 영어 공부하지 말라고 하시더군요.

그 때는 그 이유를 잘 몰랐으나 이제 조금씩 알 듯싶습니다.
저에게 필요한 건 미국인과 잡담하는 것이 아니라 외국인과 의사를 주고받는 것이니까요.

미국에 살지 않는 이상 그들의 '즐쳐드셈'을 배우기는 어려울 듯...^^;;;
Commented by NoPD at 2008/01/29 09:09
오랜만에 들르네요~ ㅋ...
영어가 한국에서는... 시험, 입사 뭐 기타 등등을 위해서 필요하다지요 ;;;
그래서 요즘 참 힘듭니다. 그런식의 영어만 공부하다가...
해외 프로젝트에 시달리면서 아주 쉐떠퍼컵한 저의 잉글리쉬에 좌절할때가 많습니다 흑...
영어가 그냥 하나의 편리한 도구가 되야 할거 같은데
자꾸 목적이 되는 경향이 있어서 -_-... 문제가 되는게 아닐까 주절거려 봅니다.~ ^^
Commented by 희야♡ at 2008/01/29 09:25
병역특례이야기까지 나오면서 결국 병역특례가 목적이 아니냐라는 의혹제기가
왜 이렇게 진짜라고 생각될지 모르겠습니다...거참...
Commented by object at 2008/01/29 10:01
당연히 자기가 드라마를 좋아해서 그걸 보고 열심히 따라하는 건 괜찮죠. 그런데 저 같은 경우는 '영어를 배우자'라는 목적으로 영화나 드라마 보는 것이 굉장히 괴롭더라구요. 그래서 영화나 드라마 자체를 좋아해서 영어 공부를 하면 모를까 그 반대 방향은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 영어 교수님이 말씀하시기를 유럽 쪽 엔지니어들은 아주 제대로 배운 티가 나는 영어를 쓰는데, 자기들이 만나본 홍콩 엔지니어들은 말이 너무 10대스러워 당혹스러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너희는 대학원생이니 똑똑해 보이는 영어를 해야한다고, 제발 저질 영화 보고 따라하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방법론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당연히 아니고, 다만 거기 나오는 슬랭을 알아만 들으면 됐지 굳이 따라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 제 주장. 역시 영화에 따라 다르다가 정답 ㅎㅎ
Commented by xiengine at 2008/01/29 10:24
멋진글 잘 읽었습니다. 공감 100%입니다.. ㅎㅎㅎ
Commented by nokarma at 2008/01/29 13:05
영어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지식 습득과 job확보 용이성이 주목적이라고 봐야죠.
Commented by tan at 2008/01/29 19:10
우리나라에서 영어는 내부경쟁용.
Commented by oO천랑Oo at 2008/01/29 20:39
왜 영어를 도구로 생각 못하는지.. 알 수 없고 현실 모르는 정책입니다. (몇몇이 영어에 한맺혔다고 학생들 전체를 ...) 왜 영어만 특권을 주는지 이해 못하겠습니다.
Commented by Heart at 2008/01/30 09:47
사실 국내에서 영어는 실 용도로 쓰이기보다는 수치화할 수 있는 성적 매기는 수단으로 전락한 것 같아요.
한 줄로 세우기 편하려면 수치화되는 무언가 있어야겠죠.
하지만 그것도 영어가 필요할 때의 얘기이고, 필요하다고 하더라도 기술 전공보다 영어가 더 가중되는 현상은 분명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영어가 필요하지 않을 때는 더 말할 것도 없죠.
지금도 이런 상황인데 2모씨는... A부터 Z까지 하나도 이해가 안 가는 분입니다. 쩝...
Commented by daybreaker at 2008/01/30 11:16
요즘 영어몰입교육 얘기가 나오면서 영어에 관한 글이 많이 보이는군요.
저도 스웨덴에 와서 교환학생 생활을 하면서 느끼는 건데, 외국 학생들이라고 해도 영어를 잘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못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 차이를 잘 보면 자기가 사는 나라에서 영어를 얼마나 많이 쓰는가와 직결되는 것 같습니다. 또, 보다 실질적인 문제로, 외국인과 대화할 때 무조건 유창하게 쏼라쏼라 말하는 것보다는 속도는 좀 느리더라도 정확한 발음(특히 악센트)으로 또박또박 말하는 연습을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한국의 영어 교육에서도 이런 쪽에 초점을 좀더 맞추면 좋을 것 같습니다)
원천적으로 한국어와 영어가 너무 다른 것은 정말 어쩔 수 없는 장벽인 것 같습니다. 포르투갈 애들한테 한국어가 어떻게 생긴 언어인지 한번 설명해준 적이 있는데 자기네 말은 영어랑 비슷해서 영어 배우기 쉽다면서 한국어는 엄청 어려워보인다더군요;;
Commented by daybreaker at 2008/01/30 11:19
참고로, 카이스트의 서남표 총장님도 영어에 한이 맺혀서 100% 영어강의를 추진하시는 것 같다는... ㅠ_ㅠ
스웨덴 와보니까 스웨덴어 강의가 더 많아도, 평상시에 스웨덴어 써도 기본적인 영어 의사소통 되고 영어 수업을 다양하게 개설해주니까 교환학생들 수백명씩 오는데 왜 카이스트는 그거 못할까요.. 쩝;
Commented by TomCat at 2008/01/30 17:15
형, 안녕하세요. 조선과 있을 때 02 학번 정성균입니다. 정석이랑 같이 있던 ASDAL 시절의 그 후배입니다.
이렇게 알게 되서 정말 기쁘네요.
저는 그 후에 졸업 후 조선과를 나와 기술경영경제정책 대학원 과정에서 석사 중입니다.
벌써 3년 정도 된 이야기네요. 잘 지내시길 바래요!
Commented by 수아기 at 2008/01/30 23:33
음 현장에 있는 교사로서 그저 답답할 따름입니다. 이래저래 영어가 한국에선 참 중요하죠. 무슨 시험에든 등장하고 아이들 역시 영어 때문에 너무 힘들어하고 정말 말대로 고등학교만 졸업하고 일반적인 의사소통이 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기존의 영어교육이 어찌되었던지 바뀌여만 한다는것에는 동감입니다만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얼마전 연수를 가서 1주일동안 외국인 교수가 하는 영어수업을 들은적이 있는데 정말 얼마나 좌절하고 왔는지 모르겠습니다. 말도 제대로 못하고 듣지도 못하고 하는 제가 얼마나 바보 같던지 암튼 영어.. 잘되면 좋겠습니다.^^
Commented by object at 2008/01/31 00:32
daybreaker님의 말이 맞습니다.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영어 쓸 일이 거의 없어서 영어를 잘 하기가 힘들죠. 그리고 뭐 신문기사에는 '오뤤지', '후렌들리' 이걸로 또 시끌벅적한데 원칙론적인 말은 맞습니다. 정말 '오렌지'라고 하면 아무도 못 알아듣거든요. 뭐 좀 더 고민을 해봐야겠죠. Orange의 한국어 버전인 '오렌지'도 알아야하고 영어 버전의 '아륀쥐'도 알아야하니;;;

영어 교육을 뭐 청계천 수준으로 개혁해야한다는 것은 동감하나 그렇다고 다른 과목을 영어로 가르치겠다는 생각은 너무 원대하고 현실가능성도 거의 없음. 물론 상위권 애들이야 그렇게 하면 좋을 것 같으나.
Commented by object at 2008/01/31 00:33
TomCat, 아이디만 봐도 누구인지 알겠다. 반갑다. 공부 열심히 해라~
Commented by amigo96 at 2008/01/31 08:37
변선생을 교육부 장관으로~
오렌지 아니죠, 오뤤~지 맞습니다~~
렌렌렌 아니죠~ 뤤뤤뤤 맞습니다~ -_-;;
Commented by object at 2008/01/31 12:08
흐흠.. 변선생이 누군지 몰라요 ㅎ
Commented by nokarma at 2008/01/31 13:02
한 20년 보고 재미 교포 애들처럼 키우면 가능하긴 할거라고 봅니다
두돌 정도부터 평일 낮에는 하루종일 영어만 되는 아가방, 유치원, 집에 있을때는 PBS KIDS나 디즈니 채널 또는 웹 사이트 섭렵하다보면 국민학교 2, 3학년 정도되면 한국말 영어 다 되는데, 갈수록 한국어는 좀 버벅거리고, 영어가 모국어처럼 더 편해지죠.
보모나 선생들은 필리핀 같은 나라에서 관련 대학 교육 받고 잡 못 찾는 사람들 데려와 쓰면 되구요.
하위권 애들은 아웃소싱 콜센터 잡이라도 구할수 있고, 중위권 애들도 다국적 기업 좀 많이 들어오게되면 일반 사무직 구하기 용이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Commented by object at 2008/01/31 13:26
오늘 이경숙 위원정의 '헬로우, 하이아유'는 진짜 어이 개념 상실 -_-; 어느 정도로 영어에 한이 맺혀야 저렇게 될지 상당히 궁금하군요.
Commented by Sungbae at 2008/01/31 16:02
저는 말 못하는 것보다는 10대 영어 하는게 차라리 낫다고 생각해요. 10대 영어하다보면 20대 영어도 하게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좀 고급스러운 말을 배우고 싶으면 뉴스가 좋다더군요.
Commented by object at 2008/01/31 16:03
못 하는 것 보다야 낫겠지. 어흙..
Commented by amigo96 at 2008/01/31 16:09
네이버에서 '까다로운 변선생'으로 찾아봐 ㅋㅋ
개콘 코너였는데 요즘은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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