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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유난히 지른 것이 많다. 심심해서 그냥 시간을 내어 2007년에 산 것들을 정리해본다. 몇 개의 포스팅 분량을 하나에 다 적다보니 쓰고보니 스크롤의 압박이 너무 심합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1. Canon EOS 5D + 17-40mm f/4L + 50mm f/1.4 + 70-200mm f/4L IS + 기타 악세사리 등등 사실 5D는 2006년 3월에 처음으로 구입을 하였다가 그냥 그 해 10월에 다 팔아버렸다. 그리고 올해 5월에 다시 구입하는 초유의 삽질을 하다. 다음부터는 이런 삽질 말자. 구입 당시 캐논 렌즈에 할인 리베이트가 진행 중이었고 또, 별도로 10% 추가 할인 쿠폰을 이용해서 꽤 저렴하게(!) 구입하였다. 앞으로 돈을 아끼고 살자라는 뜻에서 가격을 정리하면:
대충 다 더해보니 5천불이 넘는군.. 여기다가 배송이 급해서 빠른 배송으로 시켜서 배송비도 수십불이 들었는데.. 다행히 여기서 전체적으로 10%가 다 세일이 되어 500불 정도를 다시 돌려 받았다. 앞으로 이러지 말자.
(참고로 사진에는 70-200 f/2.8L 흔히 아빠백통이라는 불리는 150만원짜리 렌즈도 보이는데 워낙 미국에서 가격이 저렴해서 구입한 뒤에 한국에서 되팔아 iPod 가격 정도의 시세차익을 남김....) DSLR이야 이제 꽤나 흔해진 아이템이 되어서 특별히 쓸 말은 없지만 그래도 5D를 두 번이나 사게 된 이유를 좀 적어보자면... 5D는 필름카메라에서 쓰이는 필름과 크기가 거의 같은 CMOS 센서를 쓰고 있다. 필름이 36x24mm의 규격을 가지고 있는데 5D의 센서는 35.9x23.8 정도로 거의 1:1 크기의 센서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렌즈의 화각이 고스란히 보존이 된다. 그러나 화각 보다도 큰 센서에서 오는 적은 노이즈가 무엇보다 최고의 매력. ISO 1600으로 놓고 찍어도 전혀 거슬리지 않는 노이즈는 악조건 속에서도 사진을 건질 수 있게 해준다. 이제는 니콘의 D3 등이 훨씬 더 높은 고감도를 제공하지만 2년 전 출시된 5D의 노이즈 수준은 아직도 최상위 급. 늘 문제가 되는 캐논의 포커스 문제는 다행히 나는 별로 겪지 못했고, 다만 50.4 렌즈에서 1.4로 찍으면 소프트함은 어쩔 수가 없는 듯. 그리고 너무나 부실한 부가 기능은 여전히 아쉽다. 예를 들어, 뷰파인더 내에 ISO도 표시가 되지 않는다는 것. 내년에는 무조건 5D의 후속 기종이 나오리라 확신함.
미국에서 노동절 세일 때 가격이 저렴할 때를 노려 드디어 처음으로 노트북 하나를 장만하였다. 14인치를 살까 고민을 하다가 15인치로 하였고 아주 만족하고 있다. 사양은 나름 최사양으로 달려버렸다.
가격은 약 1750불 정도. 여기에 별도로 GeIL의 노트북용 4GB 메모리를 8월 31일에 약 210불에 구입하였는데 요즘은 얼마하냐고? 놀라지 마시라. 4GB 노트북용 메모리가 리베이트 포함하면 75불. 불과 4달만에 메모리 가격이 반토막도 더 났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메모리 가격을 보니 내 자신이 미워진다.
(희미하게 보이는 금색의 GeIL 4기가 메모리. 이제는 75불이면 살 수 있다니.. 4기가 메모리가 돈 7만원이라..) 다른 노트북을 안 써봐서 비교는 못하겠지만 매우 만족한다. 15인치라서 무게가 약 2.8킬로 정도 되며 가볍지는 않으나 이동성이 크게 필요없으므로 괜찮다. VGA 카드의 성능은 내 데스크탑의 nVidia 7600GT보다도 빠른 성능을 보여주며 시스템의 전체적인 속도도 만족스럽다. 5400rpm에서 오는 속도 저하가 좀 거슬리는 것 뿐. 디자인도 깔끔하고 괜찮으나 좀 어설픈 곳도 많다. 위 사진을 가만히 보면 모니터 화면 주변의 테두리 두께가 좌우대칭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왼쪽 부분이 더 두껍다!! 이른바 off-centered screen이라고 욕 많이 먹는 점. 눈에 크게 거슬리지는 않지만 좀 아리송한 디자인. 아마 무선랜 안테나 때문에 그런 것 같은데 설마 이것이 디자인 컨셉이었을리는 없다고 믿고 싶다. 이제 Lenovo 노트북을 구입하면 더 이상 IBM 로고가 붙어 나오지 않는다. 다행히 나는 IBM 글씨가 적혀있는 모델을 구입하였다. 그리고 ThinkPad의 특징인 빨간색 트랙포인터는 적어도 나에게는 패드형보다 훨씬 편리하다. 그러나 이 트랙포인터는 손가락에 힘을 줘야한다는 점에서 피로를 유발할 수 있으며 종종 힘을 주지 않았는데도 마우스 커서가 움직이는 경우가 발생한다. 어쨌든 나는 이 빨콩이 좋아 씽크패드를 구입. 참고로 싫어하는 사람도 많으므로 잘 살펴보고 구입하시길.
3. Logitech VX Nano Cordless Laser Mouse for Notebooks 이건 정말 물건이다. 정말 감동이다. 노트북용 마우스를 고르려고 한 참을 고민하다 구입을 하였고 정말 모든 기능에 감동하였다 (단점은 딱 하나). 일단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무선 수신기의 크기가 엄청 작다는 것. ![]() 보다시피 정말 노트북에 항상 꼽고 다녀도 튀지 않을 정도로 작다. 전자공학을 몰라서 그런데 저렇게 무선송출부를 저렇게 작게 할 수 있다니 놀랍다. 기본적으로 5버튼의 마우스로 크기도 모바일용 답게 약간 작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게임을 하지 않으므로 수신 감도가 얼마나 좋은지는 모르겠으나 전혀 사용에 문제는 없다. 배터리는 AAA 형이 3개 들어가는데 두 개를 다 넣어도 가벼워서 손에 피로도 적다. 무엇보다 이 배터리가 무척 오래간다는 점이 놀랍다. 9월 23일에 배터리를 넣었는데 아직도 20일 정도 더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3~4 달을 너끈히 쓸 수 있다. 그리고 별도로 전원 스위치를 끌 수 있어 배터리 소모를 최소로 할 수 있다. 그리고 휠에도 아주 신기한 기능이 있다. 보통 휠 마우스는 휠을 돌리면 딱딱 걸리는 것이 있다. 그래서 이 휠의 한 움직임이 다음 그림으로 넘기기와 같이 기능으로 할당되어있는 프로그램들이 많다. 그러나 최근 출시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마우스의 휠은 이런 걸림이 없는 부드럽게 돌아가는 휠이다. 편할 때도 있지만 불편할 때가 훨씬 많다. 특히 위에서 이야기한 프로그램에서는 마우스 사용 자체가 불가능할 정도이다. 이런 경우는 프로그램의 마우스 버튼 설정을 다른 것으로 바꿔야만 한다. (여기에 관한 프로그래밍적인 고려 사항은 여기를) 그런데 로지텍의 마우스는 이 두가지 모두를 포함하고 있다. 휠을 한 번 꾹 누르면 일반적인 마우스처럼 걸림이 있는 휠 모드로, 그리고 다시 꾹 누르면 MS 마우스처럼 걸림이 없는 휠 모드로 변신한다! 비교적 간단한 기계적인 장치로 구현이 될 수 있지만 정말 감동이었다. 그리고 좌우 스크롤 기능인 틸트 휠 기능도 포함되어있다.
(흐릿하지만 노트북 오른쪽 윗 구석탱이에 무선수신기가 꼽혀있다.) 여기서 놀라움은 끝나지 않는다. 이 작은 무선수신기를 보면서 "잃어버리면 어떡하지~"라는 걱정을 하게 된다. 그러나 이것을 위해 로지텍은 아래와 같은 깜찍한 기능을 넣었다.
그림에서 보듯이 무선 수신기를 왼쪽 빨간테두리 안에 있는 공간에 쏙 넣을 수 있다. 그리고 오른쪽 그림에 있는 빨간 버튼을 누르면 통하고 튀어 나온다! 이 기능은 첨에는 발견하지 못하고 몇 일 후에 발견하고 경악! 단점은 Back/Forward 버튼이 너무 엄한 곳에 위치해있다. 그림에서 보듯이 왼쪽 버튼의 왼쪽에 자그맣게 있어서 누르기가 상당히 힘들었다. 그러나 적응이 되니 어느 정도 쓸만하긴 하지만 이 부분은 아쉬운 점. 가격은 약 5~60불로 저렴한 편은 아니나 노트북 마우스용으로 킹왕짱으로 추천하고 싶다.
4. Sony HDR-CX7 - 메모리스틱형 HD 캠코더 이미 예전 포스팅에서도 적었지만 이 놈 역시 물건이다. USB 연결시 불편한 점이 있고 낮은 광량에서 노이즈가 심한 점이 있지만 (아마 다른 동영상 포맷으로 변환을 하면서 가우시안을 약간 먹이면 사라질 것으로 보임) 작은 크기 때문에 매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 카메라는 AVCHD라는 차세대 HD 포맷을 사용하고 있다. 비트레이트는 15Mbps로 일반적인 HDV의 25Mbps에 비하면 거의 반 수준이다. 화질은 큰 차이가 없지만 문제는 편집이다. 워낙에 높은 비율로 압축이 되어있어서 다른 포맷으로 변환하는데 (이것도 rendering이라는 표현을 씀) 상당히 많은 시간이 걸린다. 1분짜리를 바꾸는데도 5분은 걸리는 것 같았다. 그러나 아직 AVCHD가 이제 막 시작 단계이고 앞으로 더 좋은 컴퓨터에 편집프로그램이 나오면 차츰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니 편집을 많이 해야하는 프로에게는 적합하지 않고 그냥 혼자 쓰기 좋은 제품이다. 동영상 편집은 머리 속에서는 그림이 잘 그려지는데 손으로 하려니 정말 힘들고 하나도 모르겠다. 지금 Sony Vegas라는 프로그램으로 삽질하고 있는데 gg 수준, vi 보다 더 어렵다. AVCHD 포맷을 다루는 편집프로그램이 지금 거의 없다는 것이 문제점으로 꼽고 싶다.
5. Dell 2407 WFP-HC, 24인치 LCD 모니터 19인치 듀얼을 처분하고 24인치 와이드로 올 여름에 드디어 바꾸었다. 19인치 듀얼은 오락/영화용은 아니지만 문서 작업이나 코딩할 때는 참 좋았다. 그러나 시대의 흐름에 따라 와이드로 고고씽~ 참고로 구글 어낼리틱스에 따르면 여기 블로그에 오는 분들 중 약 6%가 1920x1200 해상도로 접속한다. 가장 많은 화면 크기는 1280x1024로서 약 33% 정도이다. 그리고 여전히 1024x786도 20%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Eizo L768 두 대를 약 2년 반 정도 쓰다가 하나는 처분, 하나는 엄마에게 증정) 24인치 모델 중 가장 인기 있는 것 중 하나인 델은 대만 AUO 사의 패널을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색 재현율이 92%인 것이 특징. 솔직히 특별히 뭐가 좋은지는 잘 모르겠다. 여러 특성 상 삼성 PVA 제품과 유사하다. 에이조 제품은 2004년에 출시된 삼성 PVA 패널을 사용하였는데 그것과 비교하면 반응속도와 시야각은 비약적인 발전을 느낄 수 있다. 모니터 옆에 있는 내장 메모리리더기는 꽤 편하며 피벗과 같은 모니터의 움직임도 꽤 자유롭다. HDMI 입력이 없는 점을 제외하면 큰 단점 없는 우수한 제품으로 평하고 싶다.
6. iPod 5.5세대 30기가 제품과 Etymotic ER-6i 이어폰 이제는 iPod Classic이 무려 80GB의 대용량으로 나왔고 iPod Touch도 있고 그렇지만 그래도 나는 음악에 포커스를 맞춘 iPod과 iPod 클래식이 좋다. 산지 얼마되지 않아 바로 80기가 짜리 제품이 나왔지만 사실 30GB만 해도 내가 가진 120장 정도의 앨범은 다 들어가고도 남기 때문에 큰 불만이 없다.
동영상 기능은 몇 번 시험삼아 써보고 더 이상 쓰지 않고 역시나 음악 듣는데만 충실히 쓴다. 그러나 길 걸으면서 거의 듣지 않고 노트북이 있어서 노트북으로 음악을 듣다보니 요즘 별로 쓰지 않고 있다. 언제 배터리 충전했는지도 모르겠다. 3세대의 그 두꺼운 iPod을 생각하면 하드디스크의 발전이 눈부심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이것과 함께 구입한 Etymotic ER-6i는 역시 탁월한 선택이었다.
7. Altec Lansing inMotion iM600 우리나라에도 이런 악세사리들이 많이 팔리는지는 모르겠으나 미국은 "MP3 플레이어=iPod"인 세상이기 때문에 (마치 운영체제=윈도우처럼) iPod을 위해 특화된 상품 시장이 상당히 크다. 그 중에서도 아이팟을 꼽고 음악을 들을 수 있는 dock 제품이 상당히 많이 나와있다. 고심 끝에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백불 정도) 라디오와 알람 기능까지 있는 Altec Lansing의 inMotion iM600 제품을 사게 되었다. (정말이지 아마존의 상품평은 제품 선택에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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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보면 한 눈에 뭐하는 녀석인지 잘 알 것이다. 사실 Bose의 iPod SoundDock을 사려고 하였으나 너무 터무니 없는 가격에 (299불, 이번에 새로나온 Portable 버전은 399불!!) 포기하고 이걸 골랐는데 후회는 없다.
위 제품이 그 비싼 Bose의 iPod SoundDock의 최신 버전인 Portable이다. 직접 매장까지가서 봤는데 생각보다 고급스러움도 없고 그냥 플라스틱 스피커가 400불 하는 것은 좀 납득하기 힘들었다. Bose 스피커 제품들이 성능은 우수하지만 가격이 좀 많이 비싸기 때문에 이것도 그런 Bose의 전통(?)을 따르고 있다. 소리는 당연히 100불 정도 하는 iM600 보다는 우수하더라. 너무 플라스틱 느낌이 강해 사고 싶지가 않았다.
카메라 기종과 렌즈를 고르는 것보다 더 힘든 것이 바로 카메라 가방을 고르는 일. 노트북도 마찬가지였다. 가방 고르는 것이 더욱 더 힘들었다. 수 많은 싸이트를 뒤지다가 결국 아래 녀석들을 구입하였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아마도 전혀 알려지지 않은 TomBihn이라는 회사에서 만든 가방들이다. 백팩 시리즈 중에 스마트 알렉, SmartAlec이라는 제품이 있었고 그 중에서 그냥 빨강색을 골랐다 --; 그리고 노트북을 보호하기 위해 별도로 Vertical Brain Cell이라는 것도 같이 구입하였다. 그랬더니 가격이 거의 180불에 육박한다. 흠. 이 가방은 자랑스럽게도 "우리는 중국제가 아니라 미국제에요!" 라고 광고한다. 조잡한 마데 제품이 아닌 장인 정신이 깃든 美製라는 것이다. 흐흠. 실제로 가방을 보고나니 싸구려 제품 티는 결코 나지 않았다. 그렇다고해도 100불이 훌쩍 넘을 것 같지는 않다. 그래도 심플하면서도 나름대로 많이 들어갈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 그런데 SmartAlec 가방을 새롭게 디자인해서 08년 초에 출시한다는데 나는 메모리에 이어 또 물 먹은 것인가?
한 때 레고에 빠져서 돈 엄청 쓰던 시절이 있었다. 레고는 어린이들 장난감이 아니다. 돈 많고 시간 많은 어른들이 가지고 놀기에 딱 좋은 취미생활이다. 그래서 돈도 없고 시간도 없는 나로서는 다 정리하고 몇몇 핵심 명품(?) 테크닉 제품들만 남겨둔 상태이다. 그런데 간만에 레고에서 Cafe Corner라는 정말 멋진 제품이 나왔다. 숫자 10182는 레고 제품에 붙는 고유의 제품번호이다. 보통 4자리수인데 최근에는 5자리 제품도 많이 나온다. 그래서 레고 매니아들은 제품번호만 말해도 어떤 제품인지 바로바로 튀어나온다. 레고는 참 희한한 제품이다. 최근 출시되는 제품보다 단종되어 구할 수 없는 제품들 중에 훨씬 좋은 것들이 많이 있다. 그래서 구입하기가 참 힘들고 국내에서는 더욱 더 힘들다. 비싼 가격에 중고품을 사거나 해외에서 힘들게 eBay를 하여 구입하기도 한다. 참고로 나는 개봉하지 않은 우주왕복선 8480 모델을 2002년에 18만원을 주고 구입하였다. 그런데 2년이 지난 뒤, 한 번 조립한 중고제품이 22만원에 팔리는 것을 봤다. 이 제품은 보기 드물게 최근 나온 제품 중에 과거 레고의 향수를 자아낼만한 강한 디테일을 자랑하고 있다. 아직 집에 도착하지 않아서 만들어보지는 않았지만 2056개의 블럭수가 압도적이다. 밋밋한 반대편 모습과 내부 디테일이 조금 아쉽다고들 하지만 이 정도 디테일을 지닌 레고 제품은 모든 제품을 통틀어도 얼마되지 않는다. 레고의 최고 종착지는 기차라고 한다. 아직까지 기차의 마력에는 빨려들여가지 않았지만 기차 세트를 모으느라 수천만원을 쓴 사람도 봤다. 기차를 꾸미고 나면 그 안이 허전하니 마을을 또 채워야하고 그럴 때, 이번에 나온 Cafe Corner는 안성맞춤인 제품이다. 나중에 돈 좀 많이 벌고 한가해지만 다시 레고를. 레고에 관한 글만 써도 몇 개는 쓸 수 있는데 짧은 공간에 다 쓰려고하니 벅차다. 지금도 한국 집에 뿅뿅이 속에서 고히 보관 중인 8448이 참 그립구나. 5단 기어가 고스란히 구현이 되어있고 윙도어도 참 멋지가 만들어져있다. 이걸 구입하느라 외국에서 공수하고 쌩쇼를..
돈이 있고 또 구할 수만 있다면 이걸 꼭 사고 싶은데 도통 구할 수가 없다. 레고야 제발 재출시 해다오. 꼭 트랜스포머에 나오는 옵티머스프라임같다.
헥헥. 쓰다가 지쳐 죽겠다. 이 밖에도 소소한(?!) 지름들.. 캠코더용 광각렌즈, 랩탑 쿨러, 750GB 짜리 하드디스크 등도 구입하였지만 별 특색이 없으므로 소개하지 않았다. 이쯤에서 2007년 12월 31일에 쓰는 지름 정리 끝. 내년에는 근검절약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하자. 맨날 컴퓨터 앞에 앉아서 지르기만 하고 있으니... @@ 별 생각없이 시작한 블로그가 생각보다 많이 커져 당혹스럽기도 한데 앞으로도 좋은 소식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혹시 내일 새해 복을 충분히 다 못 받더라도 우리나라는 이중과세의 전통이 있으니 조급해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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