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사실은 작년 초에 발견을 하였지만 1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고쳐지지 않고 있다. 요즘 거의 모든 음식 제품에는 칼로리 및 영양소 성분 표시가 되어있다. 그래서 칼로리가 얼마인지 염분이 얼마나 있는지를 대략 알 수 있다. 우리나라는 아직 단순히 칼로리, 4대 영양소, 나트륨 밖에 표기를 하지 않지만 미국은 훨씬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한다. 지방도 단순 지방이 아니라 포화/불포화/트랜스 지방으로 표기하고, 당(sugar)의 함량도 명확히 표기하고 있다. 그런데, 미국도 그렇고 우리도 그렇고 항상 이 칼로리 표기를 보면 머리 속에서 복잡하게 계산을 해야 한다. 대부분의 칼로리 기준이 100g 혹은 정체를 알 수 없는 "1회 분"이라는 기준으로 표기하고 있어, 내가 구입한 음식 전체의 칼로리를 계산을 하기가 여간 쉽지가 않다. 예를 들어, 과자 같은 경우는 칼로리를 먼저 칩 몇 조각 (26g 정도?)을 1회 분으로 정의한 뒤, 칼로리를 표기하고 있다. 그래서 과자 봉지에 적힌 무게를 봐야 전체 칼로리를 대략 알 수 있다. 그래도 이 경우에는 단순히 셈으로 가늠이라도 할 수 있는데 아이스크림은 아주 황당하다. ![]() 그림에서 보듯이 아이스크림 영양소 표기는 100g 을 기준으로 표기하고 있다. 그런데, 아이스크림은 무게, 즉 질량이 아니라 부피로 표기를 하고 있다. 저 아이스크림은 90ml를 하는데, 부피를 질량으로 환산하려면 밀도를 알아야 하지 않는가? 그냥 대충 밀도를 1g/cm^3로 가정하고 계산하라는 소리야 아니면 도대체 어떻게 이 두 가지 정보를 가지고 아이스크림 한 봉지의 칼로리를 계산해야 할지 난감하다. 아울러 제발 칼로리 표기를 구입하는 제품 전체 중량을 기준으로 표기를 했으면 좋겠다. 예를 들어, 과자 전체 한 봉지에 대한 칼로리를 모두 표기 한다. 그러면 이번에 먹은 양을 대충 따지면 쉽게 셈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최근 등록된 덧글
개발자 입장에서의 수많은 ..
by Jiyoon at 02/04 저도 아들 돌잔치때 돌잡이 .. by 박상욱 at 01/18 미국 대학원 원서 작성중에 p.. by 태클사이야 at 01/13 TO: 박PD 로그인 하지 않아.. by 박응용 at 01/10 http://gigglehd.com/zbx.. by dhunter at 12/28 우와.. 좋네요. 태반이 .. by 윤광배 at 12/17 항상 좋은 글 잘 보고 있습니.. by y2k at 11/23 글이 좋아서 제 블로그에 담.. by 쏭섭 at 11/23 최근 등록된 트랙백
메뉴릿
이글루 파인더
|